상대의 감정선에 따라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달라져요.
단순 호감인지
아니면
호감 이상인지...
그렇다면 질문으로 상대방의
감정선이 어느 정도 와 있는지
아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연애 고민 상담
시작할게요
:)
단! 떠보기 전에 먼저
명심하셔야 될 게 있어요.
여러분이 상대를 떠보는 이유는
당연히 상대가 애매하게
행동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떠보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부작용이 날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먼저 저런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여소 혹은 남소를 해주겠다고
말하면 상대는
"아... 나한테 관심없나보다.."
라고 생각해요.
관계에 재뿌리는 격입니다.
그러면 이제 떠보는
말을 알아볼까요?
"그런데 너는 여자친구
왜 안 사귀어?"
바로 이 질문입니다.
어느 정도 말을 텄다면
그냥 할 수 있는 평범한
질문이죠.
안심하세요!
저런 질문을 했다고
상대가 '쟤가.. 왜 그런 말을하지?'
라는 의문은 품지 않을 테니까요.
질문 자체가 평범하다면
어떻게 마음을 떠보냐고요?
답변에 따라
상대의 감정선을
추측할 수 있으니까요.
1.
"몰라. 너가 만나주던가."
적어도 여러분을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막 그렇게 가슴이 뛰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그런 상태까지는 않더라도
여러분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돼요.
2.
"하... 나 여자친구
안 사귀는 게 아니라..
못 사귀는 거야 몰라
네가 여소해주든가"
이 말은 여러분한테
별 감정이 없다고 봐요
적어도 호감이나
여자로 보고 있다면
굳이 저런 말은 하지
않을 거예요
3.
"음...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그 사람이랑 조만간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이건 무슨 뜻이냐
좋아하는 사람이
여러분일 가능성도 있고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있어요
이건 딱 하나를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운 애매한
말인데.... 상대가 여우같다고
봐도 무방한 말이죠.
평소 여러분과 분위기가
좋거나, 톡이 끊기지 않거나,
여러분을 챙기려고 하거나,
달라지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저 말은 100% 여러분을
좋아하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왜
여우같은 말이냐면요
"나는 네가 좋아"
라는 메세지를 넘어
"너랑 잘 되고 싶어.
우리 잘해볼래?"
라는 마음까지 전달되는
말이거든요.
4.
"언젠가 만나겠지...
안그래도 서러운데
왜 그런 걸 묻냐?"
관심이 없네요.
그런데 만약 이 사람이
평소에 츤츤거리는
사람이라면?
한 번 더
떠볼 필요가 있어요.
"그럼 나랑 사귈래? 히히"
하고 장난스럽게 말해보세요.
"야 미쳤냐??"
"또라인가ㅡㅡ"
이렇게 정색하면서 말하면
아무 관심이 없는 거예요.
"뭐야... 장난치지마."
하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면
여러분에게 마음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마음을 확인했다면
"어차피 그렇게 말하고
장난이야~
너 너무 서러워보여서
장난 한 번 쳐봤다."
이렇게 말하면서
넘어가세요.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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