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매번 짝사랑만 하는 라라 진은
자신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표현한다.
그리고 그 편지들은 절~대
보내지 않고 방에 두고 간직한다.
그러던 어느날, 편지들이 주인을
찾아 발송되어 버리며 겪는 일을 다룬
로맨스 영화.
심지어 몰래 짝사랑했던...
친언니의 전남친한테까지
편지가 가버리고 만다.
"이제 어떡하지?... 아무나 잡고 연애하는 척 하자!"
라라는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편지의 주인공 중 하나인 피터와
계약 연애를 하게 되는데...
최근 후속작이 나온 영화입니다.
하이틴 로맨스물이 땡긴다면
이 영화는 어떠세요?
2.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던 칼은
갑자기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는다.
'대체... 왜?!'
사랑에 부질없음을 느낀 칼은
바에서 우연히 만난 바람둥이
제이콥에게 여자를 꼬시는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줄거리만 들으면 남성향 B급
영화 같죠? 그런데 이 영화는
사랑의 어리석음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사랑을 가벼운 게임처럼 생각했던
제이콥 역시 칼과 만나 변해가는 과정
그리고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제목처럼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또 멍청하게 만들죠.
라라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라이언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강추!
3.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상사들은 대체 왜 그럴까요?
우리를 부려먹고, 감사할 줄은
모른다니까요.
같은 빌딩에서 일하며
능력있지만 괴팍한 상사를 둔
하퍼와 칠리는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그만.....
자신의 상사들끼리 엮어줍니다!
이러면 덜 괴롭히겠지, 싶어서요ㅋㅋ
시라노 연애 조작단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작전을 준비하고 데이트 코스를 짜며
사랑을 조작하는 하퍼와 칠리.
그런데 정작 두 사람의 연애는
순탄치가 않은데요.
상사 엮기 작전을 하면서
과연 자신들의 연애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4.
프로포즈
비자 만료로 출국하게 될 처지에 놓인
마가렛은 자신이 부려먹던 부하직원
앤드류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나랑 결혼해줘!"
그러면 비자 없이고 미국 내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상사없이 아무것도 아닌
앤드류는 하는 수 없이 청혼을
승낙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입국관리소 직원까지 속여야 하는 처지.
진짜 결혼처럼 꾸미기 위해
마가렛은 앤드류와 함께
앤드류의 고향으로 가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를 찾고
있다면 이 영화가 제격입니다.
5.
미스터 라잇
만나는 남자마다 똥차인 마사는
남자보는 눈이 없음을 한탄한다.
다음번에는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우연히 슈퍼에서 만난 남자
'미스터 라잇'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마사는 그동안 끌렸던 나쁜남자와 전혀
다른 미스터 라잇의 모습에
자신들은 천생연분이며 운명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미스터 라잇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킬러라는 것!
포스터에서 알 수 있다시피
B급 감성이 낭낭한 영화입니다.
그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에는 연애와 관련된
컨텐츠 및 더 재밌는 소식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거나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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