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 상담
시작할게요
:)
때로 우리는 누구한테
소개받는 대신 헌술에 가거나
혹은 미팅, 과팅으로 상대를
만나곤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상대나
직장에서의 공적인 만남 등
조금 무거운 자리에서 만남은
반 정도만 맞으니
그런 상황이시라면 그냥 뼈대만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주제는
진짜 가벼운 자리에서
만난 남자가
나를 가볍게 보지 않는지
판단할 기준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남자가 잠자리만 원하는
남자인가 아닌가 아는 방법은...
"그 남자의 큰 표현이나
행동이 아니라 작고
잘 보이지 않는 표현을 봐야 한다."
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말그대로 작은 표현이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지 쉬워요.
하지만 그 정도의
노력은 해야 그 남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크고 잘 보이는 표현은 뭐고
작고 잘 보이지 않는
표현은 무엇인지부터
알려드릴게요.
"와 진짜로 너 같이
예쁜 여자는 처음이야"
"솔직히 이런 감정
너무 오랜만이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너 만나고 나서 좀 달라진 것 같아."
상대 남자가
이런 뉘양스를 풍기는 말을 한다면
그건 순간의 설렘과
감정을 말한 거예요.
그 순간에 정말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하기 쉬운
거창한 표현이라는 거죠.
반면 작고
잘 보이지 않는 표현은
"늦었네. 너 이제 자야하는 거
아냐? 보통 이 시간에 자잖아."
"뭐 술? 내일 병원간다고
하지 않았어?ㅠ"
이런식으로 나에 대해
사소한 것을 알고
지나치지 않는 표현이에요.
'음... 그러니까 큰 표현은 말만
거창하게 하는 거고
작은 표현은 남자가
내 걱정을 하는 건가요?'
잠깐, 헷갈리신 다고요?
단순하게 걱정 여부로
판단하면 안 돼요.
조금 더 섬세한 기준이 있어요.
남자의 말과 행동이
더 좋아하게
만드는 행위인가?
다시 앞의 예시로 돌아가서
한 번 섬세한 기준을 적용해볼까요?
"너 진짜 너무 예쁘다.
내 이상형이야."
"근데 너는 무슨 음식 좋아해?"
"정말?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우리 다음에 같이 먹으러 가자."
남자가 이런 말을 하면
여러분은 설렘을 느낄 거예요.
어쩌면 한술 더 떠서
그 남자가 여러분에게
스킨십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서 마치 은행의
금고를 열 수 있는 사람인냥
번지르르한 말을 하겠죠.
그런데 술자리에는
편견이 있어요.
가벼운 만남이고
가벼운 관계만 형성될
수 있는 그런 자리라는
편견이죠.
(*잠깐! 여러분은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우선 그 자리를 벗어나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시면 안 돼요.
헤어지고 난 다음날부터
그 남자의 진심이
드러날 테니까요.)
만약 남자가 편견을 벗어나
여러분과 진지하게 만나려고
한다면 첫만남에 했던
그 번지르르한 말과
행동을 지키려고 할 거예요.
연락도 일주일 이상
정성을 다해 이어갈 거예요.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심스러울 거예요.
이때 만났더니 전과 똑같이
스킨십을 하고
번지르르한 말만 하고
여러분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대해 들을
생각이 전혀 없다면....
그 사람은 그저 가벼운 관계를
바라는 게 틀림없어요.
여러분도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가벼운 자리는 선입견이 있고
그런 선입견을 바꾸고
진심으로 만나고 싶다면
조심스럽게 배려할 거예요
만약 작은 표현이나 정성이
일주일 이상 쭉 유지되고
다음에 또 만났을 때
조심스러워하거나
배려가 느껴진다면
그건 진심으로 좋아하는 거예요.
잠자리만 가질 생각이 아니라요.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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