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트를 위한 꿀팁

[데이트 코스 추천] 성공적인 첫 데이트를 하려면?

 

썸을 타고 있는 당신!

데이트하려고 하는데

먼저 어디를 가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대화할지

헷갈린다면 집중해주세요.

 

 

우선 요일과 시간부터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데이트에는 너무

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주말 4가 좋아요.

 

여러분이 직장인이거나

학생이라면 평일 저녁에

시간을 내서 만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일이나 공부에

관련된 생각을 하게 돼요.

 

오롯이 상대에게 집중할 수 없죠.

 

그러나 주말은 직장인과 학생

시분을 잠시 내려놓기 때문에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왜 4시일까요?

첫 데이트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않는 게 좋기때문이에요.

 

5~6시간 함께 있는 것을 추천해요.

그 시간은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적당한 아쉬움이 들게 해요.

 

 

다음은 데이트 코스인데, 순서는

<카페 - 식당 - 술집>이 좋아요.

 

만약 미성년자라면

<카페 - 식당 - 공원 or 데려다주기>

가 좋아요.

 

그렇다면 지점은 어디가

좋을까요? 상대와 나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하세요.

 

 

카페는 어디를 고르면 될까요?

무난한 브랜드 카페로 가세요!

그렇다고 이디야나 백다방은

비추천입니다.

 

탐앤탐스, 투썸 플레이스,

커피빈, 스타벅스 정도면 괜찮아요.

 

첫 데이트라면 상대방한테도

나한테도 익숙한 공간이 좋아요.

만남 자체도 어색한데

장소까지 어색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다고 가정합시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죠?

저녁은 먹기가 그리 까다롭지 않은

메뉴를 정하는 게 좋아요.

 

 

 

고깃집이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은

절대 금지. 서가앤쿡, 딘타이펑,

어글리스토브처럼 너무 고급레스토랑 같지

않은 가게를 추천드려요.

 

식사가 끝나면 730분이나 8시쯤

되었을 거예요. 이때 상대방이 나와

있는 것을 즐거워하고 어색함이

많이 풀렸다면 룸술집을 가세요.

 

아직 어색하게 느끼는 것 같다면

주변 공간이 트여있는 이자카야를 가세요.

 

술이 들어가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면

좀 더 개인적인 주제로 대화해보세요.

상대의 연애 스타일, 가치관,

가보고 싶은 데이트 장소 등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동안

시간은 금방 지나가게 되겠죠.

 

 

그렇다면 이제 썸남썸녀를

그만 보내주어야 할 시간이 왔어요.

더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그만 보내주세요.

오늘만 보고 끝낼 게 아니잖아요?

 

아쉬움을 남겨주셔야

다음 데이트가 돌아올 거예요.

 

남자분이라면 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어야 하나 고민되시죠?

제 경험으로는 열에 여덟은

집까지 데려다주는 걸

부담스럽게 느꼈어요.

 

그러니 지하철 역 앞이나

버스정류장 정도까지만!

데려주시길 바랍니다.

 

 

3줄 요약

1. 주말 4~5시에 만나자

2. 카페와 식당은 괜찮은 체인점으로

3.  술집은 룸이나 이자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