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남친과 화해하는 법/싸우지 않는 법)
연애 고민 상담
시작할게요
:)
포인트는
'이성적인 논리'입니다.
흔히 연인 사이에서
다툴 떄 남자들의 행동은
이렇잖아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기 전에
"네가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그럴 수밖에 없었어.
너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거야."
하며 본인의 입장 먼저
설명하려고 하죠.
남자들의 보통 화법이에요.
하지만 여성분들은 대개
"너가 이래서
짜증났어."
"네가 그러니까
내가 화를 낼 수밖에 없잖아."
이런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먼저 표현하려
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상대의 행동이
나에게 얼마나 상처였는지
알려주어야 하니까요.
자, 그러면 이 상황을
우리가 이용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게 있는데
남자가 쉽게 들어줄 것
같지 않는 일이 있다고
가정할게요.
근데 제가 앞서 말씀
드렸듯이 남자와 여자의
감정 회로는 다르게
흘러가요.
여자가 감정을 먼저
표현한다면 남자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아다리가 맞는지
설명하려고 하죠.
'그 남자가 나에게 연락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으시죠?
연락을 자주하지 않는 남자를
어떻게 하면 연락을
잘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 문제를 주제에
연결지어서 말씀드릴게요.
보통 여자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이런 방법을 썼을 거예요.
"너 왜 연락 잘 안해?"
"연락 좀 잘 해주면 안돼?
연락 안 되니까 답답해."
"뭐하는데 연락이 잘 안 돼?"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거죠.
하지만 이 남자가 연락을
하게 만드려면 다른 방법이
더 좋아요.
"그런데 너는 왜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눈치가 빠른 남자가
아니어도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를 대강 눈치 챌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자신이 연락을
잘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여자친구를
설득하려고 하겠죠.
최대한 논리적으로
증명하려 노력할 거예요.
설사 그게 말도 안 되는
이유라고 해도 말이죠.
"일이 너무 바쁘고
내가 일하는 도중에는
휴대폰을 잘 못 만져.
네가 이해를 해줘."
남자가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면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말하면 좋은가.
"아 그렇구나. 그런데
네가 연락을 잘 하지
않으니까 어쩐지 네가
멀어지는 것 같은
감정을 느껴."
그냥 이렇게만 말해주세요.
감정 표현은 비슷한
것 같은데...
이게 위의 말과 뭐가
다르냐고요?
"연락 좀 잘 하면 안돼?
연락 안 되니까 답답해."
원인과 결과를
더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달라요.
'네가 연락을 잘하지
않으니 멀어지는 것
같아서 서운해.'
이해가 가시나요?
어떤 게 포인트인지
잘 이해하셔야 해요.
그렇게 말하면
남자는 생각할 거예요.
'아, 멀어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서운한 감정이
들었구나.'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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